요즘같이 따사로운 봄철에 라운딩을 나가 멋진 샷을 날릴 생각에 지난 겨울 실내 골프연습장을 열심히 다니셨나요? 그렇다면 혹시 ‘골프 엘보’라는 말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근육과 힘줄에 손상이 오는 것인데요.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젓가락질도 못하고, 커피 잔도 들지 못하고, 문고리조차 돌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줄만 알았던 골프, 이런 질환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원인은 바로 ‘쉴 틈 없는 스윙’


많은 분들이 스윙을 많이 하면,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공을 치기 바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내 연습장에서 골프를 즐기다 보면, 똑같은 스윙의 반복이며, 라운드당 연습스윙을 포함하면 약 200회 이상의 스윙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1시간동안 쉴 틈 없이 공을 때리다 보면 ‘골프 엘보’ 가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골프엘보,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요?


 


스윙은 푹신한 매트 위에서


연습장의 매트를 먼저 확인하고, 매트가 달아서 거의 밑이 보일 정도라면 교체를 요청해주세요. 볼을 칠 때 매트가 충분히 푹신하지 않다면 헤드가 볼을 치고 난 후 그로 인한 충격이 고스란히 팔에 전달이 됩니다. 이렇게 충격이 쌓이다 보면 근육과 힘줄이 쉽게 피로해지고, 늘어나거나 부분적 파열로 인해 ‘골프 엘보’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내게 맞는 골프 장비 선택하기

 

골프 장비는 자신에게 맞는 근력과 상황에 따라 맞춰서 골라야 하는데요. 근력이 강하지 않다면 가급적 스틸 샤프트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새는 스윙 분석을 하여 자기에게 맞는 샤프트를 맞춰 주는 곳이 늘어나고 있으니 이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마음이 급해도 연습은 천천히!

 

골프 엘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무엇이든지 시작하면 빨리,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보통 연습을 시작하면 1시간 내내 스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잘 치고 싶은 마음은 좋지만 몸에도 중간중간 휴식을 주세요. 10개를 치면 5분에서 10분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나눠서 스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 시작 전에는 꼭 준비운동하기

 

본격적으로 스윙을 하기 전, 허리와 어깨를 풀어주고 손목 주위의 근육도 함께 풀어주세요. 많은 분들이 허리만 잘 돌리면, 어깨만 잘 돌리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손목과 팔꿈치도 충분히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골프엘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골프엘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하는 골프! 알려드린 예방법 잘 확인하시고, 혹시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가 건강한 골퍼가 되길 바라면서!


 


* 내용 참고: 네이버 건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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