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는 다른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핸디캡 제도가 있습니다. 이 핸디캡은 여럿이서 함께 하는 골프 경기에서 각자가 잘 치고, 못 치고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별한 제도인데요. 이 때문에 남녀노소, 실력에 상관없이 평등한 조건으로 같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골프 핸디캡,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먼저, 골프 코스에서 산출된 기준타수(par)를 정합니다. 이후,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각자 그 기준타수와 비교하여 자신의 타수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데요. 이때, 기준타수 (par)와 자신이 예상하는 타수와의 차이가 그 사람의 핸디캡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파 72의 골프장을 세 사람이 경기했을 때, 평균적으로 A는 75타, B는 95타, C는 105타로 돌았다고 가정했을 때, 자신이 친 타수에서 파 72를 뺀 것이 핸디캡이 되는 것이죠.


즉, 자신이 라운드 가능한 평균 타수 - 골프 코스의 기준 타수로 계산하면 됩니다.

 

따라서, A의 핸디캡은 75-72로 3타, B의 핸디캡은 95– 72로 23타, C의 핸디캡은 100-72로 28타가 됩니다. 핸디캡 없이 자신의 타수만으로 우열을 정한다면 당연히 A가 언제나 1등을 하겠지만, 이렇게 핸디캡 제도를 활용하면 세 사람 모두 언제나 같은 조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핸디캡을 무한정으로 줄 수는 없는 법!


핸디캡은 0부터 30까지로 정해져 있어, 골프 초보자들은 모두 핸디캡 30으로 계산합니다.
반대로 파 72코스에서 72타의 골프 고수라면 당연히 핸디캡은 0이겠죠.

 

 

보통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후, 실제로 친 타수를 모두 합해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 방법인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총 스코어에서 핸디캡을 뺀 타수, 네트 스코어(Net Score)로 승부를 결정하는데요.


예를 들어, 파 72의 골프장에서 10개의 핸디캡을 갖고 시작한 사람이 총 80타를 쳤을 경우 80-10으로 총점 70점, 즉 -2타이고, 만약 84타를 쳤다면 총점 74점으로 +4타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핸디캡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동안 골프 초보라고 기죽어 계시던 분들!

골프는 다른 운동과는 달리 핸디캡이 있어 모두가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당당하게 핸디캡 받고, 라운딩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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