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통산 2승째 LPGA투어 역전 우승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희영은 지난 1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습니다.

 

양희영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의 성적을 내었습니다. 2013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 이후 17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둔 것 인데요.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4700만원)를 받은 양희영은 시즌 상금 41만2358 달러로 상금 선두에 나섰습니다. 지난주까지 상금 1위(31만5897 달러)였던 리디아 고(18·뉴질랜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승부가 갈린 것은 15번 홀(파4)이었습니다. 루이스가 이 홀에서 더블보기로 타수를 잃는 사이에 양희영은 버디를 만들어 순식간에 3타 차를 만들었고 이때 무너진 승부의 균형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양희영은 마지막 18번 홀(파5) 두 번째 샷을 홀 오른쪽 벙커로 보내 잠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침착하게 파로 막아내며 루이스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2타 차로 양희영을 추격하던 루이스 역시 18번 홀 두 번째 샷을 벙커로 보내며 연장전 또는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도 함께 날렸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 선수에게 큰 박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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