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 렉(dog leg)홀과 공략법


골프장과 강아지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골프장에서 강아지 다리를 찾는다니..

무슨 멍멍이 소리냐 하시겠지만, 눈치 빠른 골프 매니아 분들은 이미 알아 차리셨겠죠?

그렇습니다. 골프장에는 강아지다리, 개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dog leg 홀’이죠.


비슷한가요? 이렇게 개의 뒷다리처럼 굴곡이 져 있는 홀을 ‘도그렉(dog leg) 홀’이라고 합니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는 홀은 ‘dogleg right’, 왼쪽으로 휘어진 홀은 ‘dogleg left’라고 부릅니다.

휘어짐이 두 번 있는 홀도 있겠죠? 그런 홀은 ‘double dogleg’이라고 부릅니다.


신안그룹의 골프코스 중에서 대표적인 도그렉 홀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사진 왼쪽의 홀은 리베라CC 파인힐코스의 5번홀입니다. 전형적인 dogleg left 홀, 즉 왼쪽으로 휘어져있는 홀입니다.

가운데 홀은 신안CC 토마토코스 8번홀 입니다. 오른쪽으로 굽은 dogleg right 홀 이네요.
사진 오른쪽은 웰리힐리CC 남코스 15번홀 인데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도그렉이 두 번 이어지는 double dogleg 홀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휘어진 도그렉 홀은 어떻게 공략해야 할까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꺾어지는 지점을 기준 삼아 샷을 나누어 구사하는 것입니다.

꺾어지는 지점을 기준으로 두개의 반듯한 페어웨이가 맞물려 있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파4 이상의 긴 홀에서는 샷을 나누어 치면 될 것인데, 짧은 홀이 휘어져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러한 경우에 필요한 샷이 바로 ‘페이드 샷(fade shot)’ ‘드로 샷(draw shot)’ 입니다.

페이드샷은 슬라이스샷과 궤적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른손잡이 골퍼의 경우 우측으로 휘어나가는 궤적을 그리는 샷입니다. 따라서 right dogleg 홀에 적합하겠지요?

반대로 드로샷은 훅샷과 비슷하게 오른손잡이 골퍼 기준 왼쪽으로 휘어나가는 샷입니다. 즉, left dogleg 홀에서 구사하면 좋겠지요.


말로 이야기하는건 늘 너무나 쉽습니다.

위와 같은 샷을 필드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페이드샷과 드로샷에 대해 개념만 간단하게 말씀 드렸는데요, 다음 번에 자세한 샷 구사 요령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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